요즘 유행하는 패션은?…트렌디한 '벨트' 연출법

넓고 길어진 벨트…화려한 버클 장식 벨트로 멋스럽게 연출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6 09:41  |  조회 2459
최근 스타일리시한 벨트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의상이라도 벨트를 두르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벨트의 두께와 착용 방법 등에 따라 시각적인 몸매 보정 효과도 낸다. 올 시즌 도전해볼 만한 트렌디한 벨트 연출법을 소개한다.

◇스커트 or 팬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선미, 수영, 니콜, 혜린, 정화 /사진=그라지아, 수영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선미, 수영, 니콜, 혜린, 정화 /사진=그라지아, 수영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최근 스커트와 팬츠에 착용하는 벨트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과장된 디자인이 자주 눈에 띈다. 손바닥만큼 폭이 넓은 벨트, 커다란 금장 장식이 달린 벨트,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벨트가 대표적이다.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폭이 넓은 벨트를 두른다. 허리가 가늘어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골반과 가슴라인이 부각돼 '코르셋 효과'를 낼 수 있다.

버클에 브랜드 로고 장식이 큼직하게 달린 가죽벨트와 길이가 긴 벨트는 레트로 무드를 재현하기 안성맞춤이다. 바지나 스커트 안으로 상의 밑단을 넣은 뒤 벨트를 착용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보인다.

길이가 긴 벨트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잘어울리며 한쪽 끝을 길게 늘어뜨려야 멋스럽다.

◇롱 원피스 or 미니 원피스

왼쪽부터 김효진, 최강희, 태연, 엄현경 /사진=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김효진, 최강희, 태연, 엄현경 /사진=머니투데이DB
평상시 자주 입던 원피스에 벨트를 착용하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심플한 블랙 벨트만 있다면 편안한 느낌을 주는 헐렁한 셔츠 원피스도 순식간에 포말하게 변신한다.

키가 작고 통통해 보이기 쉬운 튜닉(tunic, 헐렁한 통자형) 원피스에 벨트를 두르면 몸매 보정 효과도 함께 낼 수 있다. 여기에는 폭이 넓은 벨트를 두르거나 벨트를 하이웨스트로 착용해야 다리가 길어보인다.

소녀풍 미니 원피스를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하고 싶을 땐 폭이 좁은 벨트를 허리에 두른다.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 컬러를 선택하면 더욱 좋다. 화려한 패턴 원피스에 폭이 넓은 블랙 벨트를 착용하면 차분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재킷 or 코트

왼쪽부터 고소영, 이선빈, 크리스탈, 산다라박 /사진= 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고소영, 이선빈, 크리스탈, 산다라박 /사진= 머니투데이DB
재킷 겉에 벨트를 매면 원피스를 입은 듯한 느낌을 낸다. 특히 무릎을 덮는 긴 기장의 트렌치 코트에 끈으로 된 벨트를 묶으면 우아한 분위기를 물신 풍긴다.

트렌치 코트는 오버사이즈를 택해 헐렁한 핏을 연출하는 것이 멋스럽다. 벨트로 허리를 강하게 조여 단단하게 묶는다. 벨트를 중심으로 위쪽에 있는 옷을 살짝 빼내 옷 매무새를 잡으면 된다. 코트 안에 입은 옷이 보이지 않도록 연출하면 완벽한 '코트 드레스룩'이 완성되며, 은근한 섹시함을 더할 수 있다.

몸에 붙는 미디 기장 재킷에 벨트를 착용하면 미니 원피스처럼 소화 가능하다.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넓은 벨트를 둘러야 원피스 실루엣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

재킷 겉에 심플한 벨트를 둘러 포인트를 더해도 좋다. 배우 산다라박은 재킷 단추를 모두 푼 뒤 벨트를 매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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