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개리' 오늘 극비 결혼… 신부는 누구?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4.05 18:31  |  조회 19482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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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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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결혼했다.

개리는 5일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개리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길과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했다. 특히 SBS '런닝맨'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솔로 앨범 작업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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