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3인방' 설리·구하라·가인…헤어·메이크업 연출법은?

3인방의 뷰티 포인트?…사랑스러운 '설리'·팔색조 '구하라'·시크한 '가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7 09:41  |  조회 11049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연예계 대표 절친 3인방이다. 세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닮은 듯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세 사람의 뷰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설리의 뷰티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상큼한 미모의 소유자 설리는 '과즙상'의 대명사다. 뽀얀 피부와 갸름한 V라인 얼굴형, 사랑스러운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설리는 평소 입술을 강조한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긴다. 설리는 두툼한 입술에 짙은 립스틱을 꽉 채워 발라 활짝 웃는 입매를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주로 상큼한 오렌지 빛 레드 컬러를 사용하지만 핑크 립으로 사랑스럽게 연출하기도 한다.

설리는 가슴선까지 오는 헤어를 한 쪽으로 넘긴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인다. 여성스럽게 차려 입은 날에는 우아한 웨이브스타일을 연출하고, 캐주얼한 복장에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곤 한다.

트렌디한 히피펌을 시도했을 당시 설리는 레트로풍 의상으로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였다.

◇구하라의 뷰티

/사진=구하라, 가인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사진=구하라, 가인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구하라는 바비 인형 같이 예쁜 미모를 자랑한다. 작은 얼굴을 꽉 채운 큰 눈,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입술이 돋보인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구하라는 다양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구하라는 그날 그날 의상과 장소 등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녀는 입술을 강조해 동안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눈을 강조한 음영 메이크업을 시도할 때도 있다. 컬러 팔레트는 오렌지, 레드, 핑크, 말린장미, 플럼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구하라 역시 트렌디한 히피펌을 시도해 설리와 '트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구하라는 머리카락을 부스스하게 풀거나 높이 올려 묶는 등 다양한 히피펌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지난달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구하라는 굵은 웨이브 헤어로 변신해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가인의 뷰티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동양적인 눈매가 매력적인 가인은 '아이라인'의 대명사로 불린다. 하얗고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쌍꺼풀이 없는 눈으로 독보적인 개성을 뽐낸다.

가인에게 아이 메이크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가인은 공식 석상에서 짙은 음영 섀도와 함께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이다. 여기에 짙은 립 메이크업까지 더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곤 한다. 평상시에는 섀도를 배제하고 아이라인을 깔끔하게 그리기도 한다.

가인은 데뷔 이후 줄곧 숏컷 헤어를 유지하고 있다. 가인은 귀밑 기장의 짧은 헤어로 그녀만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그녀는 6대4 가르마로 한 쪽 이마를 덮어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또한 가인은 여성스러운 목선이 드러나는 의상을 즐겨 입어 숏컷의 중성적인 느낌을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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