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8%' 최저 시청률…새 멤버 영입으로 반등할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10 11:15  |  조회 3915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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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런닝맨' 1부는 전국시청률 2.8%를, 2부는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9%, 5.1%보다 각각 1.1%포인트,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윤박, 한재석, 박산다라가 출연해 활약했지만 낮은 시청률을 면치 못했다. '런닝맨'은 첫방송 이후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해 프로그램 운영에 위기감을 더했다.

런닝맨은 이날 새 멤버인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이 등장하는 예고편을 선보여 반등의 기회를 노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회차부터는 새 멤버가 합류해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일밤-복면가왕'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각각 10.8%, 11.8%(1,2부 평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멤버 합류로 새롭게 개편된 '런닝맨'은 오는 16일 오후 4시5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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