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 화장품 자회사,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 론칭

18~23세 여성 타깃, 아이메이크업 제품 시작으로 라인업 확대…하반기 해외 판매 계획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4.10 11:11  |  조회 4574
한강인터트레이드 신규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사진제공=한강인터트레이드
한강인터트레이드 신규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사진제공=한강인터트레이드

MP그룹의 화장품 자회사 한강인터트레이드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릴리바이레드'(Lily by Red)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키스미, 캔메이크 등 해외 유명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를 론칭했다.

브랜드명은 순수한 소녀의 느낌을 담은 이름 '릴리'(Lily)와 아름다움으로 물들어가는 색상 '레드'(Red)를 더했다. '순수한 소녀가 꿈꾸는 완성된 매력과 아름다움이 실현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릴리바이레드는 데일리 메이크업에 관심이 높은 18~23세 여성을 타깃으로 정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 부드러운 발림성, 오랜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은 아이메이크업 제품인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이다. 부드럽게 발리면서 지속력이 우수하다. 상반기에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 후 립·베이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뷰티윈도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해 점차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해외 판매에도 나선다.

한강인터트레이드 관계자는 "릴리바이레드는 다채로운 컬러와 우수한 지속력,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18~23세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신규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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