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김현중, 日서 앨범내고 투어 강행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4.10 15:54  |  조회 3268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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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연예 활동을 강행한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김현중의 국내 팬 미팅 일정·일본 싱글 발매·16개 일본 도시 투어 일정 등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오는 29일 국내 팬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 일본에서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16개 도시를 도는 일본 투어 공연도 진행한다.

김현중은 지난 2월 전역했다. 이후 컴백을 준비하다 지난달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술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것은 잘못이다.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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