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2017 S/S '리한나 컬렉션' 2차 라인업 공개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리한나 컬렉션', 스포츠 스타일에 로코코풍 패션 접목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4.11 11:5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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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푸마 |
'리한나 컬렉션'은 푸마의 스포츠 스타일에 마리 앙투아네트로 대표되는 18세기 프랑스 로코코 풍 패션을 접목했다. 우아하고 화려했던 고전 왕실의 아름다움을 푸마만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2017 봄·여름 시즌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하며 주목을 받았다.
'리한나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은 △스니커즈 라인 △의류 라인으로 구성됐다.
'리한나 컬렉션' 스니커즈 라인/사진제공=푸마 |
'뮬 힐'은 스니커즈와 하이힐이 결합된 스니커힐(Sneaker Heels)이다. 4인치 힐에 스웨이드 '폼스트라이프'(Formstripe)와 리한나 패치 장식이 돋보인다. 어퍼 부분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이 적용됐으며, 날렵한 앞코와 '레이스 업'(Lace-up) 스타일로 연출됐다.
'스니커 부츠 스트랩'은 '2017 리한나 컬렉션'의 두 번째 부츠다. 높은 통굽과 어퍼 부분에 탈착 가능한 벨크로 스트랩, 메시 소재를 활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낸다. 또한 어퍼와 벨크로 스트랩 부분엔 광택 있는 새틴 소재로 쿨하고 활동적인 멋을 더했다.
'리한나 컬렉션' 의류 라인/사진제공=푸마 |
'오버사이즈 크루넥 티셔츠'는 긴 기장과 라인이 넉넉한 오버사이즈 디자인으로 편안한 핏감을 제공한다. 아플리케(appliqué, 다른 천이나 가죽으로 모양을 내어 깁거나 붙이는 기법) 기법으로 처리된 'FENTY PUMA' 그래픽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슬리브 타이 스웨트셔츠'는 소매와 팔 부분을 끈으로 묶어 연결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양쪽 소매를 묶거나 풀어 자유분방하고 에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LS그래픽 후디'는 넉넉한 사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의 후드티셔츠다. 플리스 소재로 착용감이 부드러우며, 후드에 푸마 그래픽을 자수로 놓아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한편 푸마의 '리한나 컬렉션' 2차 라인업은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스니커즈 라인'은 분더샵, 비이커, 온더스팟 등에 출시되며, 의류와 악액세서리 라인은 분더샵과 푸마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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