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 이벤트 진행

지난해 3월 오픈, 브랜드 첫 단독 플래그십 매장…아시아의 미 대표하는 공간으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4.12 10:49  |  조회 6613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1층 입구에서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메시지와 건물 디자인 콘셉트인 랜턴으로 완성하는 '랜턴 트리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상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5층에서는 플래스십 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한 '루프탑 티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도산공원의 멋진 경치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월 도산공원 앞에 브랜드 최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을 설화수 브랜드 정수를 담아낸 아시아의 미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픈 후 한해 동안 국내외 소비자들은 물론 뷰티를 포함한 많은 주요 유통 관계자 및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이곳을 찾았다. BMW그룹 본사 임원진, 제이피 모건 아시아퍼시픽 임직원, 홍콩 이터널 그룹 임원진 및 다보스포럼 회장 등을 비롯해 아랍국가 왕족도 지인과 함께 방문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해외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관광 코스로도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등 유럽·미주 관광객 등 해외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제품·스파·헤리티지 등 브랜드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미의 지혜를 밝히는 등불을 의미하는 '랜턴'을 형상화한 건물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설화수가 세계인에게 아시아의 미를 대표하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낀다는 반응이 많다"며 "설화수가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공간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화수 브랜드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꾸며나갈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지혜와 미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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