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피앙세 황하나 누구?…남양유업 외손녀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4.13 13:41  |  조회 51923
JYJ 박유천의 예비 신부로 알려진 황하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홍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이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1년여간의 열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유천이 힘든 시기에 황씨가 옆에서 힘을 북돋아 주며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13일 "박유천이 9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박유천
박유천

2004년 연예계에 데뷔한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소녀', '쓰리 데이즈', '보고싶다' 등 많은 드라마와 '해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JYJ의 멤버로 일본과 태국 등지에서 활발히 음악 활동도 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불미스런 성 추문에 휩싸였다. 4명의 여성이 성폭행 혐의로 연이어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지난달 16일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오는 8월 말 소집 해제 후 사회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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