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쇼미6' 지원 완료…"래퍼로 인정받을 것"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14 10:11  |  조회 3131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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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언터쳐블 슬리피가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다.

14일 오전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가 어제(13일) 오후 '쇼미더머니6'에 참가 지원서를 제출하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슬리피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것에 큰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언터쳐블 래퍼 슬리피로 인정받고 싶다"는 지원 계기를 밝혔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슬리피는 힙합듀오 언터쳐블 활동을 통해 슬리피는 '텔 미 와이'(Tell Me Why), '배인'(VAIN), '크레파스'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엔 '내가 뭘 잘못했는데', 'Oh Yeah' 등의 솔로곡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슬리피는 그룹 AOA 지민, 그룹 엔플라잉, 그룹 소나무의 랩 선생님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 힙합과 교수로 정식 임용되기도 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6'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앞서 래퍼 타이거JK와 비지, 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가수 딘이 프로듀서 군단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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