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미세먼지 클렌저' 4종 체험기

[에디터 체험기] 달팡 · 라로슈포제 · 에르보리앙 · 원더바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7.04.15 11:17  |  조회 4505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달팡 '인트랄 에어 무스 클렌저', 라로슈포제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센시티브', 에르보리앙 '블랙 클렌징 젤 오일', 원더바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사진제공=각 업체
(왼쪽부터) 달팡 '인트랄 에어 무스 클렌저', 라로슈포제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센시티브', 에르보리앙 '블랙 클렌징 젤 오일', 원더바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사진제공=각 업체
최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60여번 발령되면서 각종 도심 유해물질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고민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나 봄철 황사 등은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럴 때 일수록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꼼꼼한 세안이 필수다.

스타일M 기자들은 세정력과 수분감을 모두 갖춰 피부 자극 없는 클렌징을 돕는다는 신상 클렌저 4종을 직접 사용해봤다. △달팡 △라로슈포제 △에르보리앙 △원더바스의 각각 다른 제형의 클렌저를 체험하고 느낀 후기를 공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미세먼지 클렌저' 4종 체험기

◇이 제품 써봤어요

△달팡 '인트랄 에어 무스 클렌저'(125ml, 4만5000원)=액상형태에서 에어무스 제형으로 바뀌면서 피부의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거품 클렌저다. 피부의 수분 장벽을 탄탄하게 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가꾼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수한 향을 담았다.

/사진=달팡, 마아라 기자
/사진=달팡, 마아라 기자
마아라
★★★★☆
쫀쫀하다기 보단 정말 공기처럼 가벼운 무스 제형이다. 다소 세정력이 약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메이크업을 한번에 부드럽게 지워내 감탄했다.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퍼져 자기 전 세안 시 사용하면 기분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펄 아이섀도도 깨끗하게 지워내지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따로 지워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은 ★★★☆
아주 가볍고 부드러운 에어 무스가 자극 없이 클렌징을 돕는다. 씻고 나서도 마치 토너를 바른 듯 아주 촉촉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거품에서 파우더리한 향기가 나 클렌저라기보단 스킨케어 제품처럼 느껴졌다. 클렌징 폼이라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씻어내진 못하지만 미세먼지 심한 날 2차 세안용으로 쓰기에 딱 좋다.

△라로슈포제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센시티브'(400ml, 2만9000원대)=강력하게 노폐물을 흡착하는 글리코(GLYCO) 미셀라워터 기술력을 담아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깔끔하게 지워내는 클렌징 워터 제품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즉각 진정시키고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한다. 센시티브는 민감성 또는 일반 피부를 위한 타입이다.

/사진=라로슈포제, 마아라 기자
/사진=라로슈포제, 마아라 기자
마아라 ★★★★★
오래 메이크업을 녹여내지 않아도 쉽게 닦여 사용이 간편했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지워내면서도 건조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미셀라 클렌징워터 프리미엄 코튼을 함께 사용했는데 면적이 넓어 한장으로 충분히 닦아내기 좋았다.

보통 클렌징 워터를 사용 후에는 물 세안을 가볍게 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클렌징 후 토너로 한번 더 닦아내면 따로 세안할 필요가 없어 간편했다. 여행 시 꼭 휴대하고 싶은 제품.

이은 ★★★★
화장솜을 축축하게 적셔 원하는 부위에 가볍게 꾹 누른 뒤 5초 뒤에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평소 펄 아이섀도와 젤 타입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를 사용하는데 마스카라까지 어느 정도 지워져 깜짝 놀랐다. 입술에 착색된 틴티드 립 제품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달콤한 향이 나 립 제품을 지울 때 거부감이 없었고, 사용한 후에도 끈끈하지 않아 좋았다.

△에르보리앙 '블랙 클렌징 젤 오일'(190ml, 3만5000원)=피부 정화 작용이 뛰어난 챠콜 파우더와 자극이 적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클렌징 오일 겸 클렌징 폼이다. 끈적임이 없는 젤 제형이 모공 속 노폐물, 과도한 피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흡착해 강력한 딥 클렌징을 선사한다.

/사진=에르보리앙, 마아라 기자
/사진=에르보리앙, 마아라 기자
마아라 ★★★★★
숯처럼 까만 제형이 보는 재미를 주는 클렌징 젤 오일이다. 메이크업을 한 얼굴 위에 바르면 금새 클렌징 폼처럼 변화한다. 물을 묻히면 묽어지면서 메이크업을 쉽게 녹여낸다.

클렌징 오일은 무조건 이중 세안으로 잔여감을 없애는 편인데 이 제품은 한번 세안으로도 깔끔하고 촉촉하게 마무리됐다. 콧망울 옆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는 현상 없이 말끔히 세정돼 만족스러웠다.

이은 ★★★★
꾸덕하게 흘러나오는 젤 제형과 색상이 새로워 인상적이었다.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 뒤 입술과 눈 위주로 롤링했다.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지워진다는 마스카라가 지워져 깜짝 놀랐다.

오일이 클렌징 폼으로 바뀌기 때문에 따로 클렌징 폼은 사용하지 않았다. 마스카라가 정말 지워졌나 클렌징 워터로 확인해봤지만 잔여물이 묻어나지 않았다.

△원더바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300ml, 5만2000원)=피부 독소 제거 및 정화에 효과적인 라임추출물, 밀싹추출물, 슈퍼푸드 스피룰리나추출물을 포함한 15가지의 고농축 베지 성분을 함유한 녹즉팩 제형의 클렌저다. 미세 거품이 피부를 정화하고 피부 안팎의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사진=원더바스, 마아라 기자
/사진=원더바스, 마아라 기자
마아라 ★★★★☆
미세 거품이 올라 온 후에 마사지를 하면 풍부하고 쫀득한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노폐물을 닦아낸다. 작은 알갱이가 스크럽 역할을 해 클렌저를 물로 다 씻어내고 나면 피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 진다.


클렌징 후 평소와 똑같은 스킨케어를 사용했는데 더욱 피부가 촉촉해진 느낌을 받아 자주 손이 갔다.

이은 ★★★★☆
아주 조금만 덜어 사용해도 미세한 거품이 금세 풍성해진다. 고급스러운 호텔 같은 향이 난다. 손으로 거품을 내지 않고 얼굴에 직접 문질러 바르면 워시오프 팩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미세거품이 얼굴에 잘 밀착돼 움직여도 흐르지 않는다. 씻어내고 난 뒤에도 당기거나 푸석하지 않고 촉촉하다.

◇미세먼지 클렌저 총평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미세먼지 클렌저' 4종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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