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 멘토 스윙스 품으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7.04.14 17:08  |  조회 7884
최하민(사진 왼쪽)이 음악방송 엠넷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멘토였던 스윙스와 손을 잡았다. /사진=저스트뮤직, 스타뉴스
최하민(사진 왼쪽)이 음악방송 엠넷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멘토였던 스윙스와 손을 잡았다. /사진=저스트뮤직, 스타뉴스
'고등래퍼' 최하민이 멘토였던 스윙스와 손을 잡았다.

스윙스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 최하민"이라며 "Just Music의 9번째 세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최하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하민의 활동명은 오션검(Osshun Gum). 저스트뮤직 측은 "고등래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오션검은 어리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세계관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스트뮤직에 합류하게 된 최하민은 두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인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래퍼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하민은 최근 종영한 엠넷 고등래퍼에서 양홍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누리꾼들은 "우리 하민이 잘 챙겨주세요"(j_i***)거나 "기대하고있다"(apo***)는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부 누리꾼 중엔 "지금의 하민이 색깔만은 건들지 말아주셨으면 한다"(min***)고 말하기도 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