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 천왕' 곽부성, 23살 연하와 결혼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4.19 09:02  |  조회 7914
/사진=웨이보 캡처
/사진=웨이보 캡처
홍콩 톱스타인 가수 겸 배우 곽부성(51)이 23살 연하의 모델과 결혼했다.

지난 18일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곽부성은 이날 자신의 여자친구인 모델 팡위안(28)과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곽부성측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곽부성과 팡위안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느낌의 사진이다.

그동안 2015년부터 교제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두 사람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 4월 "곽부성이 팡위안과 4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양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중화권 최고 스타 곽부성은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한국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