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SNS 활동 컴백…욕설 논란 후 3개월 만의 '소통'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19 11:15  |  조회 5187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욕설 논란으로 자숙 중인 가수 서인영이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한 뒤 "다들 잘 지냈어?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서인영은 매일 자신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꾸준하게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영은 민낯에 가까운 옅은 화장으로 수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서인영은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더 날렵해진 이목구비를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스태프로 자칭한 네티즌이 한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영상에는 두바이 촬영현장에서 격앙된 채 욕설을 내뱉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인영 측은 당시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것"이라며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서인영은 논란 직후 프로그램에서 즉시 하차했으며,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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