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에 상품권까지…'1박2일' 멤버, 작가에 통큰 선물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4.19 16:31  |  조회 13150
/사진='1박2일' 작가 인스타그램
/사진='1박2일' 작가 인스타그램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멤버들이 떠나는 스태프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19일 '1박 2일'에서 3년간 일한 작가가 자신의 SNS 계정에 '1박 2일' 멤버들이 준 선물 사진을 게시했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과 고급 화장품 브랜드의 쇼핑백, 운동화, 50만원권·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사진 귀퉁이에는 '1박 2일' 팀이 맞춤 제작한 듯한 감사패도 보인다.

이 작가는 "'1박 2일'을 떠나는 작가를 위한 우리 멤버들의 이별 선물!"이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이어 "이 사람들 통도 참 크다. 적어도 방송일 하는 사람들은 다 알 거다. 이런 일이 절대 흔치 않다는걸"이라는 글로 '1박 2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작가는 "지난 3년 이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1박 2일'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나가는 스태프 저렇게까지 챙기는 거 보면 팀 분위기 정말 좋은가보다", "스탭 잘 챙기는 거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3'는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 여섯 멤버가 출연한다. 지난 16일 방송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3.9%(닐슨 코리아)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1박 2일 시즌3'멤버들. 왼쪽부터 김준호, 김주혁, 차태현,<br>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 현재는 이중 김주혁이 빠지고 윤시윤이 합류한 상태다./사진=뉴스1
201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1박 2일 시즌3'멤버들. 왼쪽부터 김준호, 김주혁, 차태현,<br>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 현재는 이중 김주혁이 빠지고 윤시윤이 합류한 상태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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