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vs 박보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승자는?

[스타 vs 스타] 로퍼로 댄디한 '공유'…놈코어룩도 멋스럽게 '박보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27 13:15  |  조회 16979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하는 패션은 놈코어룩의 기본이다. 이는 가장 깔끔하면서 평범한 디자인임과 동시에, 거추장스러운 액세서리를 최소화해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다.

배우 공유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브랜드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및 팬사인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유는 아무런 프린팅이 없는 화이트 셔츠와 발목이 드러나는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놈코어룩을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화이트 맨투맨과 블랙 팬츠, 그리고 스니커즈를 매치해 훈훈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공유는 오대오 가르마 펌 헤어를 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레터링과 프린팅 장식이 없는 미니멀한 화이트 셔츠와 발목이 드러나는 9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놈코어룩을 연출했다. 공유는 블랙 로퍼와 가죽 손목시계를 활용해 댄디한 디테일을 살렸다.

박보검은 앞머리 일부에 약한 컬을 넣은 트렌디한 '쉼표머리'를 연출했다. 박보검은 레터링 자수까지 흰색인 화이트 맨투맨과 일자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깔끔한 느낌을 냈다. 여기에 그는 블랙 스니커즈를 신고 다른 액세서리를 생략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