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시즌엔 '찢청' 어때?…'유니클로 데미지 진' 입어 보니

[에디터 체험기] 유니클로 '울트라 스트레치 진' &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7.05.05 09:01  |  조회 7964
/사진제공=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
데님의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올해 S/S 시즌에는 남녀 모두 자연스러운 빈티지 워싱을 입힌 데님 진이 대세다. 특히 컷오프 또는 데미지 가공으로 청량감을 더한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스타일M 기자들은 데미지 디테일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울트라 스트레치 진'과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을 착용해봤다. '울트라 스트레치 진'은 다른 디자인을,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은 같은 제품을 입고 느낀 취향과 체형에 따른 후기를 소개한다.

◇이 제품 입어봤어요

2017 S/S 시즌엔 '찢청' 어때?…'유니클로 데미지 진' 입어 보니
△유니클로 '울트라 스트레치 진'(61 BLUE/65 BLUE, 4만9900원)=초신축 데님이 아름다운 다리 선을 완성하는 스키니진이다. 61 블루는 무릎 부분의 데미지 가공과 밑단의 컷오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65 블루는 허벅지와 무릎의 데미지 가공과 짙은 워싱이 돋보인다.

△유니클로 '슬림보이프렌드피트앵클진'(64 BLUE, 3만9900원)=카이하라사의 고품질 데님을 사용한 보이프렌드진이다. 헤진 듯한 데미지가 거친 느낌을 내지만 테이퍼드 라인으로 여성스럽게 입을 수 있다. 밑단을 롤업해 발목을 드러낼 수 있다.

◇유니클로 데미지 진 체험 토크

△울트라 스트레치 진

1. 소재 및 디자인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마아라=65 Blue
, 캐주얼한 분위기의 진한 블루 색상이다. 부드러운 데님 소재가 다리에 착 감긴다. 양 무릎과 허벅지에 있는 스크래치가 맨살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데미지 진임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빈티지한 워싱이 허벅지와 엉덩이 선을 매끈하게 보정한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밝게 샌드워싱 돼 있어 다리가 날씬해 보였다. 미드라이즈 제품으로 상의를 청바지 안에 넣어 입으니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이은=61 Blue, '울트라 스트레치 진'이라는 이름 그대로 쭉쭉 늘어나는 재질이다. 활동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레깅스를 입은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깜짝 놀랐다.

일반 청바지는 피부에 처음 닿았을 땐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 이 제품은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아이시한 데님 색상으로 흰색 셔츠와 함께 입으니 한결 화사해 보였다.

2. 사이즈 및 착용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마아라=65 Blue
, 다리 선을 탄탄하게 잡기보다 자연스럽게 감싸 올린다. 국내 브랜드의 일반 사이즈 보다 두 치수 정도 작게 입으니 몸 선에 알맞게 입을 수 있었다.

신축성이 좋은 제품이라서 쭈그려 앉아도 무릎 안쪽이나 배 부분이 답답하지 않다. 허리선이 낮지 않아 앉을 때 뒷부분이 신경 쓰이는 일도 없었다. 발목이 타이트하게 붙지 않아 롤업하기도 좋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은=61 Blue, 일반 스키니진보다 세 치수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다. 워낙 잘 늘어나는 소재이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입고 벗을 수 있어 좋았다.

오후쯤 다리가 부어도 지나치게 다리를 압박하지 않아 편안했다. 다리 안쪽에 박음질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다. 주름이 생길 정도로 꽉 끼지 않고 다리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 64 Blue

1. 소재 및 디자인

(왼)마아라 기자, (오) 이은 기자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왼)마아라 기자, (오) 이은 기자 /사진=유니클로, 임성균 기자
마아라=
골반이 있고 허벅지에 살이 있는 편이라 품이 넉넉한 보이프렌드진은 사실 선호하지 않는다. 자칫 몸매가 더 부해 보이기 때문. 유니클로의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은 골반은 딱 붙고 밑단으로 갈수록 가볍게 좁아져 다리 선을 교묘히 감출 수 있었다.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롤업하고 발목을 드러내는 편이 더욱 날씬해 보였다. 평소에 굽 높은 신발을 주로 신기 때문에 하이힐과 매치했다. 재킷과 함께 코디하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었다.

이은=슬림한 스타일의 보이프렌드 핏으로 지나치게 통이 넓지 않아 좋았다. 멋스럽게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딱 원하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롤업하지 않고 입는 것보다 발목을 가볍게 드러내는 것이 산뜻해 보여 두 번 정도 걷어 입었다. 굽이 낮은 스니커즈와 함께 신으니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워 보였다.

2. 사이즈 및 착용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마아라=
울트라 스트레치 진과 같은 사이즈를 입었는데 다소 핏이 살지 않아 한 사이즈 더 작은 것을 입었더니 딱 맞았다. 골반과 엉덩이가 있는 편이라 스트리트 룩에서 볼 수 있는 헐렁한 핏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무릎 부분에 커팅이 크게 나 있어 시원하게 입기 좋았다. 긴 바지임에도 더운 날 착용감이 쾌적했다. 커팅이 무릎 살짝 위에 있어서 종아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은=보이프렌드 핏은 알맞은 사이즈 선택과 핏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이즈를 입어 본 뒤 선택했다. 국내 브랜드의 청바지보다 세 치수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니 허리가 편안하게 맞았다.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다리 선을 따라 슬림하게 떨어져 다리가 부은 날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크게 찢어진 곳으로 다리 일부만 살짝 보여 날씬해 보였다.

◇유니클로 데미지 진 총평

울트라 스트레치 진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기본 스키니진을 원한다면. 화사한 컬러로 봄 피크닉 패션에 제격.

슬림 보이프렌드피트 앵클 진=막 입은 듯 멋스러운 놈코어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 가볍게 롤업해 발목을 드러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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