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김청하 화보, 맥시 스커트 자태…"여신이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4 13:31  |  조회 7178
/사진제공=쎄씨
/사진제공=쎄씨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청하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쎄씨'는 본격적인 솔로 데뷔를 앞둔 김청하와 함께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댄스 예능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김청하는 얼마 전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하고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댄스와 노래를 통해 알려진 김청하의 파워풀한 모습보다는 세심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청하는 레이스 장식의 흰색 뷔스티에와 샤 소재가 돋보이는 맥시 스커트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신비로운 분홍빛 배경에 선 김청하는 긴 머리카락에 부스스한 웨이브를 넣고 몽환적인 섹시미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청하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에 대해 "걸그룹 연습생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인 것 같다"며 "누구든 지친 하루를 마친 후 침대에 딱 누웠을 때 한숨을 쉰다. 그 한숨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아이 출신 첫 솔로로 데뷔하는 그녀는 "'김청하라는 사람은 이렇습니다. 이런 면도 있어요. 나로 한 번 시작해볼게요'라는 출발점에 서있는 거다. 여기서 다음으로 가는 길목만 찾아도 만족할 것 같다"고 소박하지만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청하는 오는 5월 댄스곡 타이틀의 미니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