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정진운 결별…"4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공식입장)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24 16:11  |  조회 5476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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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대표 아이돌 커플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그룹 2AM 출신 정진운이 교제 4년 만에 결별했다.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나란히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교제 4년 차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둘은 아이돌 그룹 활동과 개인 음악 활동을 병행하는 공통점을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됐다.

정진운은 지난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고 예은은 이달 아메바컬쳐로 이적해 함께 몸 담아온 소속사를 떠났다. 정진운이 먼저 회사를 떠났지만 이들의 연애 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듯 보였다.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은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초콜릿을 공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갑작스런 이별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했다.

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이달 다이나믹듀오가 소속된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예은은 솔로 활동명 '핫펠트'로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르 슈크와 협업을 예고했다.

또한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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