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박근형도 참여한 '장미 프로젝트'…"투표합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01 09:00  |  조회 3568
/사진제공=김영준 스튜디오
/사진제공=김영준 스튜디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달 24일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준익 감독, 이해영 감독, 변영주 감독, 한재림 감독, 배우 박근형, 이순재(왼쪽부터 시계방향)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투표 마크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이준익, 이해영, 변영주, 한재림, 박근형, 이순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섯명의 연예계 스타들은 이번 대선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든 채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투표를 독려했다.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를 내세운 '0509 장미 프로젝트'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보 사진과 영상물을 공개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 총 38명(이하 가나다순, 고소영, 고수, 고아성, 권율, 김성령, 김영광, 노희경,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박정민, 배성우, 배종옥, 백진희, 변영주 감독, 비와이, 서지혜, 소이현, 유노윤호, 이병헌, 이서진, 이순재, 이영진, 이정현, 이준, 이준익 감독, 이특, 이해영 감독, 이현우, 정연주, 정우성, 조진웅, 지진희, 진구, 한예리, 한재림 감독, 한지민, 한지선)과 워킹맘, 외국인 귀화자, 대학생, 청년사업가, NGO단체 대표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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