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초심을 잃지 않는 대통령 원해"…'투표 독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9 13:31  |  조회 6013
/사진제공=김영준 스튜디오
/사진제공=김영준 스튜디오
배우 고소영이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소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고소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이 평소 생각해왔던 투표의 참 가치와 대통령상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소영은 투표 마크가 그려진 검은색 티셔츠를 우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고소영은 손에 분홍색 장미꽃을 들고 '장미대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고소영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초심을 잃지 않는 대통령"이라며 "주변에 휩쓸리거나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자신만의 길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투표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란 존재는 작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의미로 참여했다"고 했다.

한편 '장미 프로젝트'란 세대를 아우르는 수십 명의 스타들이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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