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韓 패션서 영감 받은 'K-STYLE 컬렉션' 출시

아시아를 위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한국 스트리트 패션서 영감 받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4.27 16:15  |  조회 3107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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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H&M이 에너지 넘치는 감각의 'H&M♡K-Style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홍대와 가로수길 등 한국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 받아 제작됐다. 생동감 넘치는 젊음과 유머러스함, 경쾌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H&M♡K-Style 캡슐 컬렉션'은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매력의 그레이 루스핏 원피스와 핑크 메시 드레스를 레이어링 하거나 짧은 크롭트 톱과 깅엄 체크 러플 스커트를 매치해 대조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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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엄 체크 러플 스커트와 레터링 셔츠, 롱 데님 셔츠를 걸치는 예기치 못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도 있다. 발레리나를 연상하게 하는 튤 스커트도 출시돼 캐주얼한 쇼츠와 입으면 멋스럽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라이트 코랄와 데님 블루 등이 주요 컬러로 사용됐다.

카툰 캐릭터 '벅스 바니'(Bugs Bunny)를 오버 사이즈 티셔츠와 롤업 데님 팬츠에 새겨 유쾌한 감성을 표현했다. 재치 넘치는 레터링 자수 디테일도 돋보이는 요소다.

한편 'H&M♡K-Style 캡슐 컬렉션'은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외에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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