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출시

글로벌 베스트 셀러 '라이트 블루' 재해석한 신제품…베이스노트 같은 '커플 향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4.28 10:31  |  조회 8595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가 커플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Light Blue Eau Intense)를 오는 5월1일 출시한다.

돌체앤가바나가 새롭게 출시하는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는 브랜드 글로벌 베스트 셀러 향수인 '라이트 블루'(Light Blue)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향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는 이탈리아 카프리섬이 위치한 지중해 절경을 배경으로 재회한 두 연인의 러브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뿌르 팜므'는 25㎖, 50㎖, 100㎖로 출시됐으며, 남성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뿌르 옴므' 는 50㎖, 100㎖ 2가지로 출시된다.

'라이트 블루'를 조향했던 마스터 퍼퓨머 올리비에 크레스프(Olivier Cresp)에 의해 탄생한 여성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뿌르 팜므'(Light Blue Eau Intense Pour Femme)는 관능미의 정점을 찍는다.

탑 노트는 싱그러운 레몬과 상쾌한 그레니 스미스 애플의 듀오로 구성됐으며, 미들 노트의 우아한 메리골드와 자스민 페탈의 향이 조화롭다. 베이스 노트는 앰버 우드와 머스크 향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남성용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뿌르 옴므'(Light Blue Eau Intense Pour Homme)는 마스터 퍼퓨머 알베르토 모릴라스(Alberto Morillas)의 작품이다.

탑노트는 만다린(Mandarin)과 얼린 그레이프 후르츠(Grapefruit)의 칵테일로 시원하고 우아하게 시작되며, 미들노트의 아로마틱 쥬니퍼와 아쿠아틱 어코드는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지중해를 연상시킨다.

베이스 노트의 앰버 우드와 머스크 향은 남성적인 관능미를 연출하는데 일조한다. 또한 여성 향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 뿌르 팜므'(Light Blue Eau Intense Pour Femme)와 동일해 커플 향수로의 통일감을 더했다.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의 새로운 보틀과 패키지는 향기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지중해 연안을 보는 듯한 글라스 안의 라이트 블루 색감이 돋보이며, 패키지의 벨벳 박스도 지중해 심연이 연상되는 블루톤으로 제작했다.

돌체앤가바나의 '라이트 블루 오 인텐스'는 전국 백화점 및 왓슨스 등 주요 향수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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