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교통사고 후 밝은 모습…"안전벨트 꼭 매세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8 10:35  |  조회 3828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교통사고 후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김희철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벨트 꼭 매세요. 저도 그래서 안 다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코믹한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 앞으로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그란 안경과 주근깨 스티커를 붙이고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매니저가 사이버 포뮬러급으로 순간대처를 잘해서 큰 사고는 피했습니다"라며 사고 경위를 밝혔다.

그는 또 "바로 회사와 '아는 형님' 쪽에 얘기했더니 절대 무리하지 말라고, 당장 병원 가라고 걱정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입방정이... '내가 없으면 누가 개드립 침?' 그래서 촬영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너무 걱정 하지말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안전벨트 꼭 매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희철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를 위해 이동 도중 5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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