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몸매' 모델 한혜진의 속옷 고르는 법은?

휠라 인티모, 론칭 20주년 기념 전속모델 한혜진과 함께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5.01 09:36  |  조회 24952
/사진제공=휠라 인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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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의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전속모델인 한혜진과 함께하는 'FILA INTIMO X 한혜진 스타일링 클래스'를 지난달 28일 실시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 8(에이트)에서 열린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에는 평소 언더웨어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휠라 인티모 여성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녀시대를 비롯 국내 유명 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한혜진과 함께 일일 스타일 멘토로 나섰다.

/사진제공=휠라 인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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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휠라 인티모의 헤리티지라인, 기능성라인, 퍼포먼스 라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른 센스있는 언더웨어 스타일링 하우투를 제안했다.

한혜진은 "과감하고 섹시한 블랙 색상의 속옷을 선호한다"라고 밝히며 "여름에 얇은 소재의 상의 안에 선명한 색의 언더웨어를 매치하면 더 시원해보이고 스타일리시하다"라고 자신의 스타일링 팁을 설명했다.

서수경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옐로 언더웨어를 제안했다. 이날 그녀는 직접 뒷부분이 시스루로 디자인된 티셔츠 안에 휠라 인티모의 속옷을 입은 모습을 선보이며 실생활에서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했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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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혜진은 모델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감각적인 언더웨어 스타일링법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혜진은 "아무리 좋은 몸매에 좋은 옷을 입어도 엉망인 팬티를 코디하면 라인이 엉망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북미나 유럽 또는 모델들은 티스트링(T-string, 티팬티)를 주로 입어서 그 착용감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착용감을 힘들어하기 마련"이라며 "이럴때는 힙라인을 감싸는 디자인의 팬티를 입어서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참여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와 생활 속 뷰티 관리법까지 가감 없이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출근하듯 헬스장을 간다는 한혜진은 "운동을 시작할 때는 어두운 색을 입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밝은 컬러로 바꿔 기분 전환을 하는 편이다. 복근 운동을 2주 정도 하면 배를 가리지 않는 브라탑을 입는다"라고 자신의 운동 스타일링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휠라 인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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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클래스가 끝난 이후에는 현장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혜진 팬 사인회와 인티모 스타일링 럭키드로우 이벤트,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휠라 인티모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 휠라 인티모 뮤즈인 한혜진과 함께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언더웨어에 관심 많은 여성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유익한 언더웨어 활용법과 패션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를 시작으로 향후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언더웨어 패션 정보 공유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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