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도 시청률보다 육개장…" 속내 드러나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4.30 10:06  |  조회 5957
방송인 정준하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정준하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보다 본인의 육개장 사업이 더 잘 되길 바라는 속내를 들켰다.

3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추격전 '진실게임'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의문의 장비들로 채워진 세트장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이 장비를 이용, 멤버들의 신용 등급을 파악하겠다고 나섰다.

멤버들은 차례로 질문에 대답, 신용 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정준하는 '하하와 풀지 못한 앙금이 있다', ''무한도전' 시청률보다 육개장이 잘 팔리는 게 좋다'라는 마음을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 추격전은 술래가 몇 명인지 비밀로 하고 생존자 중 거짓말을 가장 적게 한 사람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주는 것이다.

추격전 1위 양세형은 상금을 기부하겠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으나 이는 거짓이었다. 이에 2위 하하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하하는 같은 질문을 받고 강한 기부 의사를 드러냈으나 거짓으로 판명됐다. 3위 유재석은 기부를 택했고 이는 진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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