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극 '써클' 티저 공개…여진구 미스터리 매력 발산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5.01 11:16  |  조회 3084
/사진=OSEN, tvN
/사진=OSEN, tvN
오는 22일 첫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티저에서 여진구가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등이 출연하는 tvN SF 추적극 '써클' 측은 김강우에 이어 여진구 버전의 티저를 1일 공개했다.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베타 프로젝트’에서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역을 맡았다. 김우진은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담과학기술대에서도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과 쌍둥이 형 범균(안우연 분)이 얽히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여진구는 시간이 멈춘 듯한 적막한 빌딩숲, 비밀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양한 공간에 홀로 서있다. “연쇄 사건을 쫓던 한 남자가 사라졌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여진구는 뒤를 돌아 카메라를 응시한다.

“대체 어디 있는 거니”라며 사건 기록을 불태우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진구. 이어 "두 개의 세계, 그들이 찾는 단 하나의 진실"이라고 말하는 여진구의 묵직한 내래이션은 앞서 공개된 2037년의 김강우 티저에 등장한 불에 탄 흔적의 사건 파일을 연상시키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써클'은 2017년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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