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축복 속 결혼…받은 사랑 베풀며 살 것"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5.01 11:21  |  조회 7358
/사진=윤진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윤진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진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일 윤진서는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 잘 마쳤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윤진서는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가족 친척 동료 친구분들에게 가슴으로 배운 시간이었다. 눈물을 참느라 혹은 너무 큰 웃음을 참느라 그래서 고운 화장이 지워질까 신부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받는 4월의 신부가 돼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린 열매처럼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도 그저 행복함으로 무장됐다. 이제 받은 사랑 베풀며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축하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진서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일반인 남성으로 서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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