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만삭 패션, 청바지부터 드레스까지…"D라인이 핵심"

임신으로 나온 배,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추세…톱스타 비욘세의 만삭 패션 엿보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5.09 09:30  |  조회 15420
/사진=비욘세 공식 홈페이지
/사진=비욘세 공식 홈페이지
팝스타 비욘세가 만삭의 몸에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내 화제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들이 비욘세와 가족들이 응급 상황을 대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사이나 병원 인근의 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비욘세의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남편인 래퍼 제이지와 슬하에 5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는 비욘세는 지난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보통 임신을 하면 나온 배를 감추는 옷을 주로 입는 보통의 임신부들과 다르게 비욘세는 D라인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여성의 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D라인을 더욱 아름답게 강조하는 비욘세의 만삭 패션을 살펴봤다.

◇평소엔 캐주얼한 팬츠 패션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힙합 음악을 해온 가수 답게 평소 사복 패션으로 비욘세는 디스트로이드 데님 진을 즐겨 입는다. 그녀는 품이 넉넉한 핏의 보이프렌드진을 롤업하고 굽낮은 샌들을 착용하거나 스키니진에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냈다.

특히 비욘세는 편안한 차림에 화려한 브레이드 헤어스타일이나 레드 립스틱, 아찔한 시스루 등을 매치하고 섹시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AFPBBNews=뉴스1,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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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는 만삭임에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않는다. 가족들과 함께 NBA 경기를 즐겨 보는 비욘세는 관람 패션으로 흰색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선택했다. 여기에 화려한 프린트의 로브를 걸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근 비욘세는 블랙 시스루 티셔츠와 슬랙스 차림에 플라워 자수가 그려진 재킷을 입고 강렬한 매니시룩으로 관람석에 착석했다. 그녀는 화려한 패턴의 멀티백과 볼드한 목걸이로 멋을 자아냈다.

◇스웨그가 넘치는 원피스 패션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인 비욘세는 원피스도 남다르게 선택한다. 그녀는 임신해서 부기가 있을텐데도 짧은 원피스에 니하이 부츠를 착용하고 섹시하고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흐르는 디자인의 원피스는 D라인 때문에 밑단의 앞부분이 무릎 위로 훨씬 올라갔음에도 원래 그런 디자인처럼 멋스러워 보인다. 그녀의 당당한 태도가 더욱 옷을 돋보이게 한다.

비욘세는 맥시스커트 역시 배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입었다. 우아한 베이지 드레스에는 핑크색 트렌치 코트와 골드 색상의 샌들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흰색 러플 드레스에는 선글라스와 플랫폼 샌들을 매치해 화사한 리조트 웨어를 완성했다.

◇중요한 모임에는 타이트한 드레스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는 근사한 저녁 모임에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했다. 비욘세는 가슴라인이 드러날 정도의 깊은 네크라인과 배를 부드럽게 감싸는 드레이핑 디자인을 착용하고 여신 같은 분위기를 냈다.

드레스는 단색을 선택하고 빛나는 보석을 매치해 럭셔리한 느낌을 내는 것이 비욘세 스타일링 포인트다.

◇공식석상에선 더욱 과감하게


/AFPBBNews=뉴스1,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AFPBBNews=뉴스1,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는 지난 2월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축하공연 당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무대에서 금빛 장식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다소 과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틀을 깨는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앨범 '포메이션'(Formation)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로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을 수상한 비욘세는 포토월에서 화려한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다. 그녀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타이트하게 몸을 감싸는 관능적인 드레스로 우아함을 한껏 뽐냈다.

비욘세는 최근 웨어러블 아트 갈라의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그녀는 배부분에 주름이 잡힌 드레스에 화려한 화관을 쓰고 여신 같은 이미지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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