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11년 만에 파경…"연기에 집중할 예정"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5.08 16:54  |  조회 72900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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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38)이 결혼 생활 11년 만에 이혼했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재은은 올해 초 남편 이모 씨(47)와 협의 이혼했다. 지난 2006년 4월 결혼한 지 11년여 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재은은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잘 해결됐다"며 "좋게 잘 헤어졌기 때문에 달리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이재은은 당분간 연기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연봉선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이재은은 2006년 4월 15일 대학 스승인 안무가 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1986년 드라마 '토지'에서 여주인공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이재은은 이후 '용의눈물', '논스톱', '문희',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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