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데뷔 5년만의 첫 팬미팅…"21일에 만나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0 11:26  |  조회 3881
/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배우 김고은이 데뷔 5년만에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의 첫 팬미팅 '고은; 날_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을 오는 21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는 데뷔 5년차를 맞이한 김고은의 첫 팬미팅이다. '고은; 날'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의 '고운'이라는 단어를 연상케하는 김고은의 이름을 활용했다.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그 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영화 '몬스터' '협녀, 칼의 기억' '차이나타운' '계춘할망' 등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왔다.

김고은은 tvN '치즈 인 더 트랩'과 tvN '도깨비' 에 출연하며 드라마로 연기의 영역을 넓혔다. 특히 가장 최근작인 '도깨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고은은 "첫 번째 팬미팅이라 매우 설렌다. 그 동안 팬 분들의 사랑을 늘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서툴겠지만 팬분들이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저와 팬분들 모두가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고은의 첫번째 팬미팅의 세부 일정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