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시그널'(SIGNAL)의 티저 영상에서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오전 0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V, 카카오 TV를 통해 '시그널'의 세 번째 티저 영상 '트와이스 시그널 티저 감마'(TWICE SIGNAL TEASER γ)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멤버 정연, 사나, 채영의 모습을 담았으며, 후반부에는 트와이스 9인 전원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 정연, 사나, 채영은 생기발랄한 스타일링과 함께 꽃미모를 선보였다. 세 멤버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의 멤버들처럼 나무 뒤에 숨어 있다가 무언가를 탐색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정연은 풍성한 컬링 헤어 스타일로 독특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사나는 진한 핑크 색감을 강조한 코디로 화사함을 표현했다. 채영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영상 후반부에는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등장했다. 광야에 놓인 멤버들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하다가 특별한 신호에 휩싸여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특히 트와이스는 새로운 느낌의 능력치 이미지 티저를 개인별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JYP는 지난 9일 오후 6시 트와이스 멤버 나연, 지효, 미나의 능력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세 명은 핑크와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사랑스러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계추, 푸른 눈동자, 회중시계와 같은 각자의 능력을 연상케 하는 아이템을 배치해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시그널'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컴백한다. 현재 가요계 '대세' 그룹으로 꼽히는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