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8집 앨범.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싸이가 돌아온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4X2=8' 앨범을 들고 컴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싸이는 2015년 12월 발표한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싸이는 10곡의 트랙이 수록된 '4X2=8'이란 새 앨범을 들고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뉴페이스(Newface)는 지난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절묘한 타이밍'이라며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곡 뮤직비디오 2편을 촬영하며 역시 할리우드에 진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과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평소 돈독한 관계였던 이병헌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조우, 수록곡 'I LUV IT'을 완성했다.

싸이는 올해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원케이 글로벌 피스 콘서트 인 마닐라'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싸이는 2012년 정규 6집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히트에 성공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2위에 장기간 랭크되며 싸이를 글로벌 스타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