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떠난 ★들의 비키니 패션…몸매 관리 TIP은?

'잘록 허리' 설리 ·'볼륨 몸매' 소유 · '애플힙' 효린의 비키니룩 따라잡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12 07:26  |  조회 26551
도심을 떠나 휴양지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벌써부터 '비키니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휴가를 떠난 배우 설리와 씨스타의 멤버 소유, 효린은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렌디한 비키니 패션과 그에 어울리는 몸매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설리'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는 뽀얀 피부에 어울리는 청록색 비키니를 입고 청순 글래머의 자태를 뽐냈다. 설리는 긴 머리카락은 질끈 묶고, 굽이 없는 플리플랍(flip-flop,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이 있는 슬리퍼)을 신어 편안한 물놀이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설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단독으로 입어 아름다운 보디 라인을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설리의 잘록한 허리 라인이 강조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리처럼 허리 라인이 강조되는 베이식한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옆구리 살을 공략하는 운동이 필수다.

우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쿠션이나 수건 등을 들고 팔을 위로 뻗는다. 다음 상체를 옆으로 기울여 옆구리 근육을 늘린다.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10회 반복하면 옆구리의 체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풍만한 볼륨 몸매 강조한 '소유'

/사진=소유 인스타그램
/사진=소유 인스타그램
그룹 씨스타 소유는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보디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소유는 가슴을 모아주는 홀터넥 비키니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 섹시한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면 소유처럼 양갈래로 연출한 번 헤어 스타일링으로 깜찍한 매력을 더해도 좋다.

가슴 라인을 강조한 비키니를 선택했다면, 상체의 볼륨감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가슴이 옆으로 벌어졌다면 가슴을 모으는 두 손을 합장하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양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 합장한 상태에서 양손을 서로 힘껏 밀었다 멈추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사이즈가 같아도 가운데로 모아진 가슴이 상대적으로 볼륨감이 더 있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군살이 걱정이라면 비키니 겉에 비치 웨어를 걸쳐도 멋스럽다. 이때 비키니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것을 택하고, 외투는 시스루 소재로 택한다. 소유는 민트색 비키니에 시스루 롱 셔츠를 걸치고, 긴 머리카락에 풍성한 웨이브를 넣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탄력 있는 애플힙 강조한 '효린'

/사진=효린 인스타그램
/사진=효린 인스타그램
그룹 씨스타의 효린은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며 구릿빛 피부를 뽐냈다.

효린은 깔끔한 블랙 톱에 화려한 프린트가 그려진 비키니 바텀으로 세련되게 연출했고, 비키니에 크롭톱과 볼캡을 매치해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효린은 흰색 레터링이 새겨진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노출 없이도 섹시한 콜라병 몸매를 자랑했다.

효린은 주로 프린트나 매듭 디테일 등이 더해진 비키니 바텀을 택해 애플힙과 탄력 있는 허벅지 라인을 강조했다. 레그 리프트 운동은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를 동시에 자극해 아름다운 비키니 몸매를 만든다.

바닥에 등을 밀착한 상태로 누워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힙은 살짝 들어 올린다. 반대쪽 다리를 전방을 향해 곧게 편 뒤 발로 차듯 강하게 들었다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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