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1

배우 유아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전날인 10일 오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이었다.

유아인은 "나라다운 나라. 대통령다운 대통령. 촛불로 국민이 밝힌 광화문 시대. 그 위가 아닌, 그 한복판에 우뚝 서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바람을 전하며 "선의와 정의, 유연함과 포용력, 힘과 균형감을 함께 전해준 훌륭한 취임사였습니다"라고 문 대통령의 첫 행보를 평가했다.

유아인은 "그러한 나라, 그러한 대통령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진지하고 균형 있는 소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41.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된 당일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유아인은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스타작가 한세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