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수목극 1위 등극…'해품달' 영광 재현하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2 10:06  |  조회 3089
/사진= 김휘선 기자
/사진= 김휘선 기자
MBC 새 드라마 '군주'가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연속 방송된 '군주' 3, 4회는 전국 기준 10.5%,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7%, 11.6%보다 0.8%P, 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과 SBS '수상한 파트너'를 제친 결과다. '추리의 여왕'은 9.2%, '수상한 파트너'는 7.2%를 각각 기록했다.

군주'는 팩션 사극이라는 장르와 유승호-김소현 등 청춘스타 캐스팅 덕분에,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잇는 기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청률 40%를 넘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를 품은 달'의 영광을 '군주'가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운의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편수회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군주'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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