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탈퇴' 남태현, 밴드 데뷔 임박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5.15 15:25  |  조회 3876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보이 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의 밴드 데뷔가 임박했다.

최근 밴드 '사우스클럽'(SouthClub)’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준비 중인 남태현은 15일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이날 "뮤비 촬영차 베를린에 다녀왔다. 곧 사우스클럽으로 찾아뵙겠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남태현이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해 작사, 작곡 등 제작의 모든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남태현 측은 "그의 독창적인 색깔과 열정이 담긴 진정성 있는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11월 그룹 위너에서 탈퇴, YG와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한 남태현은 오는 6월1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첫무대를 가진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 남태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밴드 사우스클럽
지난 4월 남태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밴드 사우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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