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뽀블리·윰블리"…러블리 ★들의 패션 엿보기

'공효진'의 니랭스 원피스, '박보영'의 미니 원피스…'정유미'의 반다나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21 10:01  |  조회 8518
사랑러운 매력의 스타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붙는 애칭이 있으니, 바로 '○블리'다. '○블리'는 배우 이름을 딴 글자에 영어 '러블리'(lovely, 사랑스러운)를 더해 생긴 말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러블리 배우 '공블리' 공효진, '뽀블리' 박보영, '윰블리' 정유미의 패션을 소개한다.

◇원조 러블리, '공블리' 공효진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공효진은 '러블리'의 원조로 통한다. 특히 '공블리' 공효진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공효진은 공식석상에서 A라인의 니랭스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공효진은 독특한 디자인이나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것을 택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특히 그녀는 리본 디테일이나 벌룬 소매와 같이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들어간 의상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또한 공효진은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독특한 패션을 시도해 눈길을 끌곤 한다. 공효진은 메탈릭한 소재의 롱 원피스에 검은색 로퍼를 신고 우아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은 독특한 패턴의 머스터드 팬츠와 노 칼라 화이트 셔츠로 편안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은 깜찍함, '뽀블리' 박보영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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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신흥 러블리 배우 반열에 오른 박보영. '뽀블리' 박보영은 작은 체구와 동안 미모로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은 깜찍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공식석상에서 박보영은 작은 키를 보완하는 미니스커트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박보영은 러플이나 레이스 등의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을 택해 깜찍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4월 '힘쎈여자 도봉순' 종방연에서 단정한 리얼웨이 룩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깔끔한 '흰티에 청바지' 차림에 네이비 쇼트 재킷을 걸쳤다. 그녀는 여기에 앞코가 둥근 스타일의 앵클 부츠와 검은색 미니 백으로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다.

◇일상마저 사랑스러운 '윰블리' 정유미

/사진=tvN '윤식당' 포스터, 뉴스1, 머니투데이DB
/사진=tvN '윤식당' 포스터, 뉴스1, 머니투데이DB
'윰블리' 정유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밝고 명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뽐냈다. 정유미의 일상을 엿본 시청자들은 "주열매(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한여름(JTBC 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현실 속에 나타났다"라며,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윤식당'에서 정유미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반다나'가 꼽힌다. 반다나는 인도 풍 사라사 무늬가 그려진 천이나 손수건으로, 주로 목이나 머리에 둘러 액세서리로 활용된다. 정유미는 앞머리 없이 깔끔하게 넘겨 묶은 번 헤어에 반다나를 착용해 청량감을 배가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정유미의 공식석상 '잇 아이템'은 맥시 스커트이다. 정유미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고 풍성한 모양의 스커트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정유미는 비비드한 컬러나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디자인을 사랑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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