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신 한송이, 배우 조동혁과 1년째 열애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5.16 09:10  |  조회 16765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배우 조동혁(40)과 배구스타 한송이(33·GS칼텍스)가 1년째 교제중이다.

16일 아침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첫만남 이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조동혁 측은 OSEN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아직 조동혁과 한송이의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긴 이른 것 같다. 예쁘게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처음 만났다.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 멤버로 출연했고, 한송이는 다른 배구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연예인들의 실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방송에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조동혁도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다. 당시 강호동이 한송이 선수와 조동혁의 눈빛교환을 제안하며 "‘이 사람과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눈을 마주쳐달라"고 말하자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가 동시에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핑크빛 속내를 내비쳤다.

이번 열애설로 인해 조동혁이 지난달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답한 내용도 재조명됐다. 당시 지석진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조동혁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면서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해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도 겸비했다.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겨울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등에 출연했다. 최근 연극 '미친키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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