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KBS '최강 배달꾼'으로 첫 주연…"데뷔 8년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6 10:05  |  조회 4160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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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KBS 측은 16일 오전 "고경표가 KBS2 새 금토 드라마 '최강 배달꾼'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고경표는 극 중 5년 차 베테랑 배달원에서 배달 앱 회사의 CEO로 성장한 '최강수'를 연기한다. 최강수는 사랑에 목숨을 걸고 나서는 화끈한 인물로, 고경표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2010년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SBS '질투의 화신'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으로 데뷔 8년 만에 주연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편 고경표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채수빈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강 배달꾼'은 배우 차태현이 연출하고 윤시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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