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늘 현역 입대…보아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머니투데이 이슈팀 남궁민 기자  |  2017.05.16 10:25  |  조회 7648
배우 주원이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주원이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주원이 오늘(16일) 현역 입대한다.

주원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취재진과 팬들에게 별도의 인사 없이 입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은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서울경찰 홍보단에 합격,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한 것. 전역예정일은 2019년 2월 15일이다.

가수 보아와 열애 중인 주원은 지난 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리 보아가 '길지만, 어떻게 보면 길지 않은 시간이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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