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친정 MBC 컴백…'세모방' 출연 확정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8 10:46  |  조회 4454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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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 출연한다.

18일 오전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상진은 방송인 남희석·김수용, 가수 슬리피·헨리·소란의 고영배 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세모방'은 세상의 모든 방송을 체험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앞서 방송인 박명수·박수홍·송해·허참·이상벽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오상진의 MBC 복귀는 여러 지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지난달 5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10년 만에 MBC에 처음 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 후 첫 복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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