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김아중, tvN '명불허전' 출연 확정…"특급 조합 성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9 11:01  |  조회 6606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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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이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가제)'의 주연을 맡는다.

19일 오전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명불허전'이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tvN 새 토일드라마로 방송되며 남녀 주인공으로 김남길과 김아중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17세기 조선의 의원 허임(김남길 분)과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최연경(김아중 분)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하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MBC '여왕의 교실'을 공동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극 중 김남길은 최고의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의원이자 4백여 년 후의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는 인물 '허임'을 연기한다. 김남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SBS '나쁜 남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어느날' 등에서 날로 성장하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김아중은 마음속에 상처와 비밀을 품은 흉부외과 3년 차 레지던트 '최연경'역을 맡는다. 김아중 역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 '더킹'과 SBS 드라마 '원티드' '펀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 평가받는다.

한편 김남길과 김아중의 특급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명불허전'은, 배우 조승우·배두나 주연의 드라마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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