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지숙·재경…스타들의 2017 S/S 네일 트렌드

연예계 네일 애호가 3인방이 제안하는 2017 네일 트렌드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6.07 08:30  |  조회 12728
'셀프 네일'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태연, 가수 지숙, 배우 겸 가수 김재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려한 네일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이들은 네일 컬러와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매치해 눈길을 끈다.

태연·지숙·재경의 네일 스타일링을 통해 올 봄 네일 트렌드를 분석했다.

◇태연, 프렌치 스타일 다양하게 변형해봐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연예계 대표 셀프 네일 장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태연은 프렌치 스타일 네일을 자유롭게 변형해 눈길을 끌었다.

프렌치 네일은 손톱 끝 부분에만 색을 입히거나 배경색과는 다른 색상을 칠하는 네일을 말한다. 태연은 네일 끝 부분을 둥글게 마무리하는 '둥근 프렌치'와 각지게 마무리하는 '각진 프렌치'를 번갈아 소화했다.

태연은 손톱 끝과 중간에 다른 네일 컬러를 칠해 상큼함을 배가했다. 네일 스타일계의 클래식인 화이트 풀 네일을 우아하게 연출하기도했다.

◇'금손' 지숙, 비비드 컬러에 깜찍 디테일로 눈길

/사진= 지숙 인스타그램
/사진= 지숙 인스타그램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은 다방면에 다재다능한 연예계 대표 금손이다. 지숙은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강조하는 네일 스타일링을 즐긴다.

지숙은 한 번에 3가지 이상의 색상을 활용한 알록달록 스타일링을 즐긴다. 옐로와 그레이를 주된 컬러로 사용하고 실버 파츠를 활용한다거나, 손가락 마다 다른 색상을 칠해 화려함을 강조한다.

지숙은 특히 프렌치 네일 부분과 배경 부분의 경계를 내는 것을 선호한다. 여기에는 실버 라인 스티커나 도트 디테일 등을 활용한다.

◇재경, 패디큐어까지 완벽하게

/사진= 재경 인스타그램, 뉴스1
/사진= 재경 인스타그램, 뉴스1
배우 겸 가수 재경 역시 셀프 네일을 즐기는 스타다. 재경은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풀 네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재경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실버 색상을 활용해 썸머룩에 어울리는 네일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손에는 자그마한 파츠를 붙여 여백의 미를 살리고, 페디는 깔끔하게 풀로 칠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은 연한 자몽빛 풀 네일도 선보이며 다양한 색상의 네일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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