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부친상,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 아버지는 천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7.05.21 11:27  |  조회 8812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양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앞에 맞이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아버지"라고 남겼다. 그는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저희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으로 희생하시고 베풀다만 가셨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부터 3일간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례식장은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다. 발인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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