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10 꼬르소 꼬모 서울', 컨버스와 두번째 협업

지난해 12월 첫 협업 이어 '컨버스 잭 퍼셀 모던' 협업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5.22 10:21  |  조회 3678
10 꼬르소 꼬모 서울 X 컨버스 잭 퍼셀 모던 협업 상품/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10 꼬르소 꼬모 서울 X 컨버스 잭 퍼셀 모던 협업 상품/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두번째 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컨버스와의 협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출시한 협업 상품이 90% 이상 판매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출시하게됐다.

이번 협업 상품 '컨버스 잭 퍼셀 모던 X 10 꼬르소 꼬모' 서울 협업 패키지는 지난 18일부터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제품은 캔버스(Canvas, 매우 굵은 실로 오밀조밀하고 두껍게 짠 직물) 소재로 제작됐으며 간결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컨버스 잭 퍼셀 모던'만의 특성이 돋보이는 스마일 토우 디자인을 신발 앞쪽에 포인트로 적용했다. 여기에 고급스럽게 그라데이션(색을 단계별로 연하게 혹은 진하게 표현하는 기법) 처리된 슈레이스(신발끈), '10 꼬르소 꼬모' 문양인 서클무늬를 적용한 레이스키퍼, 아웃솔, 프리미엄 박스 패키징 등으로 구성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베이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지난 시즌 제품보다 36% 가량 낮춘 13만9000원이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컨버스 잭 퍼셀 모던'은 컨버스가 지난해 6월 론칭한 모던 컬렉션의 네 번째 시리즈다. 컨버스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인 '잭 퍼셀'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했다. 나이키의 하이퍼퓨즈 구조를 적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파일론 아웃솔로 유연성 강조했고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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