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7년만에 해체…멤버별 재계약 논의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5.23 13:3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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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 사진=스타뉴스 |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따르면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스타가 오는 31일 발매할 음반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씨스타 해체 사실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씨스타 멤버들과 논의했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했다"며 "멤버들 각자 가고자 하는 길이 있었고, 발전적 차원에서 멤버들의 결정을 따라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며 "오는 6월 씨스타 멤버들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현재 재계약에 대해 멤버 별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씨스타 멤버들도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해체사실을 확인했다.
효린·보라·소유·다솜으로 구성된 4인조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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