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임신 15주…누리꾼 "거울 보는게 태교"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5.23 15:00  |  조회 6100
/사진제공=루아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희(37)와 가수 비(34) 부부가 부모가 된다.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김태희가 임신 15주 차라고 밝혔다.

루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 "김태희가 임신 15주째이며 (임신 사실이) 병원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희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도 축하를 전하고 있다. "얼굴과 머리는 김태희, 몸매와 끼는 비를 닮으면 좋겠다", "김태희는 거울보는 게 태교", "허니문베이비인가, 축하해요", "건강하게 태어나길", "비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이라며 임신을 축하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열애 5년 끝에 혼배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월 31일 혼인신고를 했다.

한편 비는 이달 초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태희는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