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vs 전지현, 화이트 원피스 룩…"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올 화이트룩 선보인 '송윤아'…세련된 포인트를 더한 '전지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29 07:01  |  조회 206293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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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기장의 화이트 원피스는 '상견레 프리패스 룩'으로 손꼽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허리에 끈을 묶는 랩 원피스는 자칫 키가 작아 보이기 쉬운 무릎 기장 스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인기가 높다.

배우 송윤아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윤아는 원피스와 가방, 샌들을 모두 화이트로 통일한 올화이트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전지현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매장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전지현은 화이트 랩 원피스에 베이지색 오픈 토 부티를 신고 청순한 듯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송윤아와 전지현이 입은 화이트 랩 원피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의 제품이다. 크로스 오버 브이넥과 허리를 묶는 긴 벨트, 기모노 슬리브가 돋보인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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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5:5 가르마의 레이어드 컷 헤어에 굵은 S컬 웨이브를 넣어 풍성하게 연출했다. 송윤아는 톤 다운된 글로시한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송윤아는 체인 스트랩이 달린 화이트 스퀘어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송윤아는 같은 화이트 색상의 스트랩 샌들을 신고 단아한 미모에 어울리는 올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전지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여신 미모를 뽐냈다. 전지현은 비비드한 색감의 핑크 립 컬러를 입술에 얹어 화사하게 연출했다.

전지현은 화이트 랩 원피스에 페미닌한 디자인의 귀걸이, 반지,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여기에 전지현은 핫핑크와 메탈릭한 골드 소재가 더해진 오픈 토 슈즈로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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