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송해, 92세 꽃할배의 깜찍함…손 하트 '발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24 20:25  |  조회 6743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방송인 송해가 '손가락 하트' 포즈를 선보였다.

송해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렘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해는 구순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남색 가운과 베레모를 착용한 송해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더해 '박사님 포스'를 풍겼다.

특히 송해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엄지척'과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트렌디한 감각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실제 프로그램들까지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설의 MC 송해와 허참, 이상벽, 임백천이 출연하며 박명수와 박수홍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후속으로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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